7월중 전국 도매물가 6월보다 0·1% 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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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7월 중 전국 도매물가 지수는 1백 45·5(65년=100)로서 6월보다 0·1%가 떨어졌다.
이는 계절적인 거래한산과 보리쌀 등 신곡 출회 증가로 곡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품목이 약세를 보인 때문이었다.
한편 수입상품 도매물가 지수는 1백 15(65년=100)로서 6월보다 0·1%, 작년말 대비 3·5%가 올랐다.
이는 성수기를 맞은 농약이 2·9%, 원산지가격이 오른 지류가 1·1%, 기계 및 그 부분품이 1·l% 각각 오른 때문이었다.
한편 7월중의 서울 소비자 물가는 약보합세(0·03%하락)를 보여 작년 말에 대비 7월말 현재 상승률은 3·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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