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보수 7장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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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부산 시내에서 1일 또 5만원 짜리 가짜 보증수표 한 장이 발견됐다.
이 가짜보수는 지난달 28일 하오 9시쯤 시내 완월동 1가 1 이차대씨(44) 미곡상에 33세 가량된 육군대위 정복차림을 한 남자가 와서 쌀 2가마를 사고 상은 부산지점 발행 5만원권 보수를 낸 뒤 쌀값 1만 1천 4백원을 뺀 3만 8천 6백원을 현찰로 받아간 것을 이씨가 이날 은행에서 현금과 바꾸려다 드러난 것이다. 그런데 부산시내에선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7장의 가짜보수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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