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9천3백대 통화 정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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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1일부터 체납 전화 요금 일소에 나선 체신부는 25일 전국에서 요금이 체납되고 있는 9천3백대를 통화 정지하고 1백84대를 압류 또는 해지 조처했다.
통화 정지된 전화중 8천7백72대가 일반가입자의 것이고 공공기관 것은 5백28대뿐으로 이는 지난 6월말 현재 약15억원의 체납 요금중 공공기관에서 약30%나 되는 10억2천만원을 차지하고 있는데 비하면 일반가 입자만이 체납 요금을 독촉 받고 있는 인상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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