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 배명에 역전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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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3일 서울 운동장 야구장에서 속개된 제10회 서울시 고교야구 창립대회 7일째 경기에서 초청 「팀」 경북고는 3번 김보연의 분전으로 배명고에 4-1로 역전승 했고 대구상고는 「에이스」 정기혁의 호투로 선린 상고를 3-0으로 「셧·아웃」시켜 4개교 「리그」에서 2승을 기록, 선두에 올랐다. 이날 경북고는 2회 초 배명 타선에 걸려 3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2회 말 「포·볼」 2개와 2안타로 2점을 얻어 역전, 5, 7회에 각각 1점씩을 추가,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경북고 3번 김보연은 3타수 3안타 3도루를 기록, 수훈을 세웠다.

<대구 「팀」초청경기 제 2일.>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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