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강도 "돈내라" 기색에 칼질…돈뺏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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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평】 15일부평 경찰서는 미55보급창소속「뉴·흥·로이든」1명(20)을 강도혐의로검거하고 미 군수사기관에 이첩했다.「로이드」 1병은 14일하오8시30분쯤 인천시 북구 부평동 277앞길에서 이부락 이덕규씨 (23) 를 면도칼로위협, 돈을 내라고 하였으나 이씨가 이에 불응하자 목과 잔등등 네곳이나 마구찔러 실신케한다음 호주머니를 털어 현금5백원과「라이터」 등 소지품을 갖고 달아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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