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8백명 주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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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진주 장티푸스 예방약 집단 부작용의 진상을 가려온 국립 보건원은 11일 졸속주사와 보관 소홀 및 예진을 하지 않은 것 등이 부작용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진주에서 직접조사를 한 국립보건연구원 조사반은 이날 ①진주보건소가 지난 7일 접종할 때 전문의도 1시간 1백 50명밖에 주사하지 못하는데도 간호원 2명이 1시간에 8백 30명을 주사했으며 ②예방약을 민간인의 얼음창고에 보관, 언것을 녹여 주사한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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