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중기 입대 현장, ‘중기야 누나가 기다릴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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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27일 오후 현역으로 입대했다.

송중기는 27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 앞에서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났다. 그는 청바지에 군청색 티셔츠, 같은 색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이내 모자를 벗고 짧은 머리가 어색한 지 연신 머리를 만져댔다. 송중기의 모습을 보기 위해 100여명의 팬들이 입대 현장을 지켰다.

어색한 짧은 머리와 소탈한 패션도 송중기의 ‘꽃미모’를 감출 수 없었다. 송중기의 단정한 입대 패션은 오히려 꽃미남 얼굴을 더욱 강조하게 만들었다.

송중기는 신병교육대대로 이동,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간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전역은 오는 2015년 5월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양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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