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 정부 개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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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프놈펜1일UPI동양】「론·놀」「캄보디아」수상은 그의 정부를 강화하고 이 구국 정부가 국민과 더 친근한 접촉을 갖도록 할 목적으로 1일 밤 돌연 전면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에서 종전의 각료 15명에 1명이 새로 추가 임명되었으며 3명의 고위 각료가 하던 일을 하부 기관에 분담시키기 위해 12개「위원회」가 새로 설치되었다. 「론·놀」수상은 전과 마찬가지로 수상과 국방상을 겸하고 있다. 「시소와트·시리크·마타크」부수상은 그대로 유임되었다.
「옘·삼바우르」외상은 법상으로 전임되는 한편 「쿤·위크」씨가 그의 후임 외상이 되었다.
「유·킴·앙」제3 부수상은 내무·보안상에, 「욱·키밍」씨는 해임된「트린·호안」씨 후임으로 공보상에 각각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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