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입대, "육군 현역병 입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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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배우 송중기(28)가 27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송중기는 오후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 입소 전 팬들과 취재진에게 인사를 했다. 훈련소 근처에는 송중기의 입대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100여 명의 팬으로 북적였다.

송중기는 1일 소속사를 통해 “얼마 전 병무청으로부터 입대 통보를 받았다. 남은 기간 동안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2년 동안 군복무 잘하고 오겠다”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입대 전 송중기는 17일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공식팬클럽 키엘과 팬미팅을 열고, 팬 1400명과 함께하는 시간을 열었다. 입대 하루 전에는 부모님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5주간의 기초 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병으로 21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은 2015년 5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송중기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입대 날짜가 이렇게 빨리 오다니”, “송중기 입대하고 나서도 몸 건강히 잘 지내길”, “송중기 입대하면 이제 또 언제 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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