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선휴전안을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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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25일AP특전동화】윌리엄·로저즈 미국무장관은 25일 미국은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이 전투를 중지하고 협상을 시작하도록 하는 전투를 중지하고 협상을 시작하도록 하는 새로운 평화외교 노력』을 시작했다고 발표하고 양측은 유엔 주재하에 중동지역에 항구적이고 확고한 평화를 이룩하기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40분간에 걸친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구체적인 평화제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정통한 소식통들은 이 제의가 ⓛ최소한 90일간의 휴전을 먼저 실시하고 ②구나르·야링 유엔평화특사의 주재하에 중동분쟁의 모든 당사국들의 협상을 시작하며 ③양측은 우선 67년 11월 채택된 유엔안보리 결의안을 수락하고 ④아랍국들은 이스라엘의 안전한 국경을 보장하고 이스라엘의 존립을 승인하는 대신 이스라엘은 점령지로부터의 철수를 확약한다는 4개 항목을 골자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뉴요크25일AFP합동=본사특약】소련은 25일 이집트에서 활약중인 소련 조종사들에 대해 무기한 비행을 중지할 것을 명령했다고 미확인 보도가 25일 전했다.
이와 같은 소련의 결정은 윌리엄·로저즈 미국무장관의 중동문제 해결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 있은 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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