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연차량 운행못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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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 운수당국은 24일하오 시내입석 및 급행버스업체 대표이사들을 시회의실에 소집, 매연차량은 앞으로 1주일안에 어떠한 무리가 있더라도 운행해서는 안된다고 지시했다.
배성환 서울시 관광운수국장은 정비공장, 검사장 및 업자가 삼위일체가 되어 매연차량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7백36건의 매연차량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업체대표들은 ①엔진수입 ②각 회사에 정비공장 설치허가 ③각종 검사회수의 조절등을 시당국에 건의했는데 배국장은 이를 검토하여 다음 모임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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