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비공개 토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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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웰링턴7일로이터동화】한국을 비롯한 9개 아스팍(아시아·태평양이사회) 회원국 외상들은 17일 이곳 뉴질랜드국회의사당에서 제5차 연례 각료회담의 막을 열고 역내협조 및 캄보디아전을 비롯한 인도차이나 사태에 대한 토의를 개시했다.
제4차 각료회의 의장 아이찌(애지규일) 일외상의 사회로 개막된 이날 회의에서 최규하외무장관은 주최국인 뉴질랜드의 키드·홀리오크수상을 제5차 각료회의 의장으로 천거했으며 회의는 키드수상을 의장에 타나트·코만외상을 부의장에 선출했다.
이어 최장관을 비롯한 각국 대표들은 기조연설을 갖고 아스팍 확대문제, 역내협조, 아시아정세와 아시아문제의 자결등을 토의한뒤 곧 비공개회의로 들어가 ①인도차이나사태 및 캄보디아전 ②아스팍경제협력센터의 방콕설치 ③역내 해운협력문제등 중요 국제문제 및 역내협조문제에 관한 토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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