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등 인질 석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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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베이루트11일로이터급전동화】요르단수도 암만의 두 호텔에서 팔레스타인 해방 인민전선의 과격파 게릴라들에 인질로 잡혔던 한국인 1명을 포함한 약 70명의 외국인들이 11일 석방됐다.
많은 외국인 기자들이 포함된 인질가운데는 한국인 1명도 끼여있었다.
요르단의 후세인왕이 10일밤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의 요구에 굴복, 그의 삼촌이자 요르단군 총사령관인 세리프·나세르·벤·자밀소장과 제3기갑사단 지휘관인 세리프·자이드·벤·셰이커소장의 사표를 극적으로 수리한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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