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치사…전 미에 방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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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오는 6월2일 통신 위성 금산 지국 개국식에서의 박 대통령 치사가 인공위성 인텔 새트 3호 F-4를 통해 처음으로 미국 ABC 방송망 중계로 전 미국에 텔리비젼 방영된다.
30일 체신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치사가 끝난 뒤에 미 해외 공보처(USIA) 가 한국의 지구국 개통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우리 나라에 보내와 전국에 방영되며, 다음에 양국간에 명승지와 서울 및 워싱턴 시가의 모습들을 보여주는 프로를 교환한다.
우리 나라는 이 프로에서 서울시의 모습이외에 한·미군 활약상, 경제 발전상들을 보낼 계획이며 미국 측에서 오는 프로에는 현지 한국인 아나운서가 보내온다.
양국간 프로 교환 시간은 2일 상오 11시에서 11시30분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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