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프로야구>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는 시즌이 시작된 뒤 약 두달이 지난 현재 도오에이(동영)가 14승10패로 수위를 달리고, 우승후보의 첫손에 꼽히는 긴데쓰가 15승12패, 2위로 바싹 뒤따르고 있다.
재작년 리그 최하위였고 지난해는 4위였던 도오에이의 약진은 일부에서 「봄의 진사」라고 간단히 비꼬는 축도 있지만 그 원동력은 장훈·백인천·오오스기로 묶어진 중심타자의 활약 때문이다.
투수진이 현재 리그 최하위(방어율3·94)인 도오에이가 타자만에 의존하여 우승하기란 극히 어려우므로 페넌트를 잡으려면 투수들이 현재의 슬럼프를 벗어나야 하겠는데 김미홍(5승3패) 모리야스(삼안·4승1패) 미야자끼(궁기·3승 무패) 다까하시(고교직·1승2패)등 결코 만만치 않은 투수들을 갖고 있는 이 팀으로서는 이들이 제나름의 실력을 되찾으면 우승도 가능하다.
그러나 도오에이의 제2의 불안이 최근 수뇌진을 불안케 하고 있다.
그것은 타선의 중심인 백인천 선수 (22일 현재 타격9위·2할8푼7리. 타점18·홈런 4)가 병역문제로 귀국할지도 모른다는 사실 때문이다.
백인천은 9년 전인 18세에 도오에이에 입단, 현재까지 계속 활약 중이므로 병역을 치르지 않았는데 최근 한국의 병무 행정 쇄신에 따라 해외미필자에 소환령이 내려지자 도오에이의 수뇌진 들이 팀 주력선수가 귀국해버릴까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백인천은 『나는 한국인이다. 언제든지 귀국하여 병역을 치르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팀에서는『올해는 우승의 찬스이다. 백선수가 없으면 이러한 꿈은 사라진다. 더구나 백인천은 일본사회에 대사에 못지 않은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 계약기간인 올해 12월까지 연기신청을 해서 그를 확보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일>
우승 노리는 동영의 수뇌진에 불안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1개월 내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면 최신호의 전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면 창간호부터 전체 지면보기와 지면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더중앙플러스 회원이 되시겠습니까?
앱에서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
- · 로그인하면 AD Free! 뉴스를 광고없이 더 깔끔하게
- · 속보는 물론 구독한 최신 콘텐트까지! 알림을 더 빠르게
- · 나에게 딱 맞는 앱 경험! 맞춤 환경으로 더 편리하게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Posted by 더 하이엔드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ILab Original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Posted by 더 하이엔드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Posted by 더존비즈온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ILab Original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메모
0/500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이벤트 참여하기
더중앙플러스 구독하고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혜택가로 구독하기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 회원이 되시면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중앙일보만의 콘텐트를 즐길수 있어요!
- 취향저격한 구독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알림받는 내구독
- 북마크한 콘텐트와 내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보관함
-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스크랩하고 기록하는 하이라이트/메모
- 중앙일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콘텐트
알림 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어요?
뉴스레터 수신 동의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