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팀 7일간 열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고교농구 최고의 영예인 쌍룡기 쟁탈 제6회 남녀고교우수 팀 초청 농구연맹전이 25일 상오 장충체육관과 양정고 체육관에서 일제히 개막, 6월2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중앙일보사·동양방송과 중고농구연맹의 공동 주최로 제1회 아시아 청소년대회 및 한-일 고교 교환경기선발 최종예선전을 겸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춘계예선 리그 8개조(남고부4조, 여고부 4조)에서 각 조마다 3개 교씩 선발된 모두 24개 팀이 출전한다. 처음 3일 동안엔 남고부와 여고부를 각각 3개조로 나눠 예선 리그를 실시, 각 조 상위 2개 팀만이 본선에 진출토록 하며 본선에서도 3개 교씩 모두 4개조를 편성, 각 조 리그를 벌여 각 조의 같은 등위의 팀끼리 최종 패권을 가리도록 돼있다.
◇남고부 조 편성
A조=한영 한성 군산 숭일 B조=휘문 광신 인창 용산 C조=경복 배재 대경 계성
◇여고부 조 편성
A조=덕성 중대부 이화 명성 B조=신광 서울여상 진명 덕화 C조=숭의 상명 숙명 왕신

<첫날(25일)의 대진>
▲휘문-용산(9시) ▲덕성-이화(10시20분) ▲광신-인창(11시40분) ▲신광-덕화(1시) ▲대경-계성(2시20분) ▲입장식(3시30분) ▲명성-중앙부(4시) ▲경복-배재(5시20분) ▲숙명-왕신(6시4O분)(이상은 장충체육관)
▲한성-군산(9시) ▲서울여상-진명(10시20분) ▲한영-숭일(11시40분) ▲숭의-상명(1시)(이상양정고체육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