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실제 보니 더 심각한 녹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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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영산강에서 녹조가 확산 중인 가운데 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회(위원장 안효대)가 20일 오전 광주시 남구 승촌동 승촌보 앞에서 녹조로 뒤덮인 물의 냄새를 맡아보고 있다. 영산강은 연일 계속된 무더위로 수온이 34도까지 치솟으면서 승촌보와 죽산보를 중심으로 길이 400m, 너비 30~40m가량의 녹조 띠가 나타났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4대 강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두 보로 인해 물의 흐름이 막힌 데다 무더위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녹조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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