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추문 뮤지컬|연말 빈서 상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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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빈API동양】영국 육군장관의 정사 사건으로 해럴드·맥밀란 보수당 내각을 거의 쓰러뜨릴 뻔했던 고급 콜·걸 크리스틴·킬러 사건에서 힌트를 얻은 뮤지컬이 금년 말 빈에서 상연된다.
『흔들리는 런던』이라는 제목을 붙인 이 뮤지컬은 가사 작사는 한스·샤프, 에른스트·벨리스코, 작곡자는 스위스의 하지·오스테르발트의 공동작이다.
이 뮤지컬은 오스카·와일드의 희곡 『이상적인 남편』을 각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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