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도료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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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13일 수도요금인상 최종안을 이달 말께 마련, 6월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검토중인 수돗물 값의 인상방안은 ①가정용 수도요금을 현재 t당 8원에서 15원선으로 약 90% 올리는 것 ②가정용 수도가운데 목욕탕과「풀」시설등 물을 많이 쓰는 가정에 대해서만 초과요금을 현재의 t당 10원에서 100∼300%까지 올리는 방안 ③가정용은 전혀 올리지 않고 사치성이 있는 영업용(「호텔」「카바레」요정)등과「사우나」독탕등의 요금을 크게 올리는 방안 ④관공서용과 공업용 영업용등 가정용을 제외한 모든 수도요금을 올리는 방안등 네가지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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