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아파트 2차 진단 실시|지내력·강도등 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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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9일 시민「아파트」4백6동의 제2차 진단을 대한 건축사협회, 대한건축가 협회, 대한 건축학회등 3개 건축단체에서 각 5명씩 모두 15명을 공동 추천한 전문가들로 진단과 보강원칙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3개 단체와 8일 하오 연석회의를 열고「아파트」보강과 진단, 보강설계등에 대한 모든 업무를 이들 15명의 전문가들에게 맡기기로 원칙을 세웠다.
이 2차 진단반은 각 단체에 소속되어 있고 현재 영업중인 회원들에 한하기로 했다.
2차 진단반은 지내력 검사, 강도시험, 공법상의 결함등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시하고 보강 방법과 보강에 필요한 설계를 자기 책임아래 맡도록 하며 공사감독도 이들에게 책임구역을 설정, 감지토록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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