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28일동화】「닉슨」행정부는 국회가 군원액전반을 대폭 삭감했기 때문에 오는 6월30일로 끝나는 금회계년중 한국 위한 5천만달러의 특별군원을 집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28일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갈은 입장은 당초 이 대한특별군원안을 제안했던「윌리엄· 브룸필드」하원의원이 지난 8일「레어드」국방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이 문제에 대한 행정부의 공식해명을 요구한데 대한「레어드」국방의 회답에서 밝혀진 것이라고 이 소식통들은 말했다.
한편 이 회신은 대한정규군원의 증감여부가 한국방위를 위한 미국공약에 영향을 준다는 뜻은 아니며 특별군원 5천만달러가 한국군에 제공되는 경우 많은 다른 나라들이 피해를 보고 군원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