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시간을 안 지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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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모범 운전사들에게 허가해준 노란색의 개인택시 60대는 30대씩 격일제로 김포공항과 시내에 배차되어 있다.
서울시 운수당국에서는 김포공항 행으로 배차될 경우 반드시 외국인 전용택시 승차장(KAL빌딩 앞 뉴 코리아호텔 앞 대한일보 건너편 세종 호텔 앞)에 정차토록 지시했으나 서소문 한일병원 앞 등 함부로 장기 정차를 하고는 공항행 손님을 부르고 있다. 더구나 대한일보 건너편에는 장기 정차를 하고 도로를 마구 점령하는 등 교통규칙을 어기고있어 시민의 눈길을 찌푸리게 하고있는데 모범운전사라는 위신을 위해서도 규칙을 지키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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