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해적 캐스팅, "김남길·손예진과 함께 호흡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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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설리 해적 캐스팅’.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19)가 영화 ‘해적’에 합류한다.

최근 설리는 영화 ‘해적’에서 극중 해적단의 일원인 ‘흑묘’ 역에 캐스팅됐다. 설리가 연기할 ‘흑묘’ 역은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해적단의 분위기를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 캐릭터다.

영화 ‘해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바다의 여자 해적단과 육지의 남자 산적단 사이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았다. 오달수, 안내상, 박철민, 조달환, 유해진, 이경영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또 ‘해적’은 지난해 영화 ‘댄싱퀸’으로 460만 흥행을 달성한 이석훈 감독의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적’ 제작진은 2007년 영화 ‘펀치 레이디’와 2008년 영화 ‘바보’에 출연해 당찬 연기를 선보인 설리를 ‘흑묘’ 역에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 해적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리 해적 캐스팅, 김남길과 같이 연기한다고?”, “설리 해적 캐스팅됐다니, 무슨 연기할지 궁금하다”, “설리 해적 캐스팅, 잘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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