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중작가 오하라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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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프린스턴(미뉴저지주)12일로이터동화】『비터필드8』『노드·프레드릭가 10번지』 『고독한 관계』 『친구 조이』 등 소설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존·오하라씨(사진)가 11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펜실베이니아주 프트빌에서 태어나 1930년대 기자 및 각본가에서 작가로 전향했던 그는 30여년 동안 대중작가로 인기를 모아왔는데 34년 처녀작 『사마라에서의 약속』이후 수십 권의 장편, 단편집 및 수필집을 냈으며 최근작은 69년에 나온 단편 『사랑스러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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