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상. 청량공을 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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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본사주최 고교야구 서울예선>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주최하는 제4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야구 서울 예선대회는 2일 7개「팀」으로 결승「리그」에 돌입. 첫날 선린상·동대문상·배명 등이 각각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가조 예선에서 중앙을 6-2로 물리치고 결승「리그」에 올라온 선린상은 뜻밖에 난조를 보인 청량공 선발 염은식을 초반에 난타, 7-3으로 제압했고 동대문상은 3회말 적실과 3안타로 대거 5점을 빼내 배문에 6-1로 낙승, 각각 첫 승리를 거뒀다.
또 배명은 4회 말 9번 고흥진의 1루 강습으로 결승점을 얻어 예선「리그」전승「팀」인 장충에 2-1로 신승, 호조의「스타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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