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 저지를 경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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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 대변인 신범식 문공부장관은 3일 피납 JAL기의 승객이 김포에서 석방된 데 대한 담화를 발표 『피랍 승객이 서울에 무사히 구출된 것을 전 세계 자유민과 더불어 기뻐하며 우리 정부와 국민은 이 기회에 다시 한번 공산도당의 만행에 경각심을 새로이 한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또『이제 승객 전원을 구출했기 때문에 폭도와 승무원 3명, 그리고 일본의 산촌 차관만을 탑승시킨 JAL기를 한국 영공 밖으로 떠나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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