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자 해임에 「팀」유지 어려울 듯-체신부 배구 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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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국내 남자 배구계에서 가장 오래된 「팀」중의 하나인 체신부 배구「팀」이 병역기피 공무원의 해임에 따른 후유증으로 해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체신부는 병역 기피 사실이 밝혀진 강길용을 이미 해임하고 앞으로 3, 4명의 선수도 해임할 예정이어서 7일부터 열릴 실업연맹전의 출전포기는 물론, 「팀」유지마저 힘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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