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민 6만 명 검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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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결핵환자 조기발견 등을 위해 1일부터 10월말까지 영세민 6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는 각 동별로 X「레이」촬영으로 결핵환자를 가려내어 각 구 보건소에 등록토록 하고 무료로 치료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작년 한해동안 실시했던 이동 검진에서는 모두 4만 명을 검진, 5%에 달하는 2천 27명의 결핵환자를 가려내어 그중 l천 7백 22명을 치료했다.
1일부터 실시될 각 구별 이동 검진 일정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검진계획 인원) ▲마포구(1천 5백 명) 4월 1일∼4월 6일 ▲동대문구(6천 7백 50명) 4윌 7일∼4월 29일 ▲성동구(l만 2천 9백 명) 4월 30일∼6월 11일 ▲성북구(8천 1백 명) 6월 12일∼7월 9일 ▲서대문구(1만 2천 9백 60명) 7윌 10일∼8월 25일 ▲용산구(2천 4백 61명) 8월 26일∼9월 3일 ▲영등포구(1만 3천 2백 79명) 9월 4일∼10월 22일 ▲종로구(2천 50명) 10월 23일∼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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