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생활 바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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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구 체육대회>
서대문구청은 지난 21일 하오 대신중학교 운동장에서 서대문구 시민체육발단식을 가졌다.
『체육진흥의 해』로 정한 시정방침에 따라 마련된 서울시 체육회 서대문지부 체육발단은 이날 발단식을 가진 다음 각 동대항 배구대회, 축구대회, 줄다리기등 각종 체육행사를 연중행사로 갖는다. 시내 9개 구청이 모두 같은 체육발단식을 각각 가지며 체육행사를 여는데 시민이 얼마나 많이 다채로운 체육행사에 참여하는가가 문제.
서울시민이 각자 이러한 체육행사에 한몫 끼어 체력을 증진시키고 몸을 단련한다는 것은 그날 그날 살아가기에도 바쁜 도시민의 형편에 아직도 사치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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