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태군, 라오스군 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비엔티앤(라오스)22일AP동화】미 CIA(중앙정보국)와 미육군 및 태국군이 함락의 위기에 있는「라오스」의「롱첸」기지방어에 직접 개입하고 있으며 현재「라오스」에서는 1백여명의 미 CIA요원들이 갖가지 대공작전을 비밀리에 지휘하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22일 밝혔다.
【비엔티앤22일UPI급전동양】「롱첸」기지방위선 부근을 폭격중인 T-28 전투기들은 미군 조종사들이 조종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비엔티앤22일로이터동화】친공「파테트·라오」군과 월맹군은 22일을 기해「라오스」의 「롱첸」부근의 정부군 전초진지에 일제공격을 개시,「롱첸」의 북방 3km지점에 있는 능선에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22일 밝혔다.
한편「라오스」국방성 대변인은 월맹군이 22일「롱첸」에 있는「방·파오」장군의 비밀 군사령부에 7발의「로키트」폭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