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5단 멘붕 "한지민 만나려다가 이게 무슨 낭패"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서진 5단 멘붕, 사진 일간스포츠]

‘이서진 5단 멘붕’

배우 이서진이 해외 여행 도중 위기를 맞으면서 말 그대로 ‘멘붕’ 상태가 됐다.

9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 출연한 이서진은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등 선배를 모시고 스위스 여행을 떠났다. 당초 프랑스로 갈 생각이었으나 한지민을 만나기 위해 스위스 베른으로 일정을 바꿨다.

그런데 여기서 위기가 봉착했다. 이서진 일행이 베른 역에 약속 시간보다 30분 늦게 도착해 한지민과의 만남이 엇갈리고 만 것이다. 한지민은 “기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떠나는 중”이라고 사과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 차례 충격을 받은 이서진은 계획 없이 온 베른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우왕좌왕 했다. 평소 ‘인간 네비게이터’라고 불리면 뛰어난 방향 감각을 자랑했지만 이마저도 사라진 모습이었다.

이서진은 “스위스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데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하냐”며 하소연 하는 데에 이어 스위스 화폐로 환전하기 위해 은행을 가면서도 패닉 상태에 빠져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네티즌들은 “이서진 5단 멘붕, 진짜 힘들었겠다”, “이서진 5단 멘붕, 야속한 한지민”, “이서진 5단 멘붕, 5단이 아니라 10단으로 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