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금·상여금도 소액채권을 활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무회의는 17일「채권의 생활화 방안」을 확정, 소액채권을 발행하여 전 국민이 각종 경조금 지불수단으로 현금 대신 일부 사용토록 하고 그 매입을 쉽게 하기 위해 전국 금융기관점포에 위탁 판매케 했다.
이 채권 생활화 방안은 또한 국가기관, 정부관리기업체, 금융기관, 기타 공공기관의 책임자들이 솔선토록 하고 금융기관 및 정부관리 기업체 임직원의 상여금 지급에는 일부를 소액채권으로 하며 민간 저축기구를 통한 범 국민 보급운동을 벌이도록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