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마닐라」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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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마닐라12일AFP합동】제12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는 「필리핀」의 「마르코스」대통령이 「필리핀」 축구협회에 대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원조를 다짐함으로써 「아시아」 17개국 「팀」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5일부터 5월 2일까지 「마닐라」에서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날 축구협회 인사를 조치, 12회 대회를 예정대로 주최할 것과 출전하는 외국선수단과 임원들의 안전을 완전히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축구협회는 사회혼란과 경제난으로 정부의 보조를 얻지 못할까 보아 12회 대회 개최를 다른 나라에 반납하려 했었다.
이날 대통령은 또 축구협회 간부들에게 16개국 선수단을 초청하는데 쓰일 여비에 보태도록 5만 2천불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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