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명이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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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구】22일 하오 5시 50분쯤 청도군 화양면 서상1동에서 서상1동을 비롯, 이웃 마을사람 1천 5백여명이 두 패로 나누어 줄다리기를 하다 줄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청년들이 넘어져 서상1동 정상근씨 (43) 가 뇌진탕으로 죽고 김장설씨 (44)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고장에는 오래 전부터 음력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줄다리기를 하는 풍습이 전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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