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서 학교체육등 맡아|12억원으로 유공자 보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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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문교부는 이 방안에서 현 태능선수촌과「코치·아카데미」를 흡수, 국내 최초의 국립체육대학을 신설하여 졸업자에게 학사학위, 체육교사,「코치」자격을 부여하기로 되어있다.
또 체육최고 정책수립기관으로 국무총리직속하의 국민체육심의위원화가 2월중에 구성되며 모든 체육정책을 이 심의회에서 다룰 것이므로 체육회는 앞으로 순전히 우수선수 양성과 해외파견만을 하게 될 것 같다.
이에 따라 오는 2월초에 열릴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새로운 체육진흥방안에 맞도륵 정관을 대폭 개정할 예정이다.
문교부는 또 금년도 체육비로 12억원을 책정하고 앞으로 해마다 3억원씩 일반으로부터 모금, 충분한 기금을 모아 국위선양에 공로가 큰 지도자에게 생계비와 연구비, 은퇴후에는 연금지급등 활발한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나서 체육계를 활기 있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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