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 뉴스 포커스] 2월 1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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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자치 행정

전남도정 정책 자문단이 이달 말까지 구성돼 다음달부터 운영된다.종합적인 도정시책 개발 자문과 분야별 정책조정 기능을 담당할 기획조정정책자문단과 경제통상·관광문화·복지여성·농업·해양수산·지역개발 등 6개 개별 자문단으로 짜여진다.자문단들은 각각 10명 안팎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며,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정보를 도정 정책화하기 위한 싱크탱크(Think-Tank) 역할을 한다.

*** 지역 경제

산림청(www.foa.go.kr)은 18일 “국내 건설 경기가 성장세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 목재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6.7% 많은 3천99만㎥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용도별 점유비율은 ▶펄프용 36% ▶제재용 29% ▶합판용 14% ▶보드용 13% 등이다.하지만 목재 자급율은 지난해보다 0.1%포인트 높은 5.6%로 예상됨에도 불구,1999년(6.1%)보다는 많이 떨어졌다.

*** 캠퍼스

충북대(총장 신방웅)는 18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이들 대학은 앞으로 각종 학술교류를 비롯해 교수·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시베리아 지역 환경·생물자원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1918년 설립된 시베리아 지역의 이르쿠츠크 대학은 학생 9천명,교수 6백20명으로 96년부터 한국-시베리아센터를 설립,운영해오고 있다.또 러시아 5대 명문대의 하나로 꼽히며 특히 생물학 분야가 유명하다.

*** 문화 마당

충남 당진군 송악면은 올해부터 농촌지역에 새로 짓는 주택 가운데 아름다운 집을 선정,‘아름다운 집 짓기 상’을 주기로 했다.송악면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서해안고속도로의 송악·당진IC가 있는 군(郡)의 관문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다”고 말했다.연말에 한 해 동안 지어진 집 중에서 기와와 목재로 지은 전통 한옥 및 특이한 외벽 마감재을 사용한 주택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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