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못하는게 뭐야" 팔방미인 인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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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사진 일간스포츠]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배우 구혜선이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JIMFF 1일 “배우·감독·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구혜선 감독을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위원에 선정된 구혜선은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9회 JIMFF에서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에 진출한 9개의 작품을 평가 후 대상을 결정하게 됐다.

JIMFF 심사위원에는 구혜선과 함께 영화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영화 ‘그놈 목소리’ ‘전우치’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 폴란드 크라쿠프 영화제의 크리지스토프 기에라트 집행위원장, 일본의 아뮤즈 그룹 오사토 요키치 회장 등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과 함께 올해에도 해외의 다양한 감독들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는다. 개막작 ‘팝 리뎀션’ 마르탱 르 갈 감독은 오는 14일 개막식 무대에 직접 올라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고, 15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화권 영화계 거장인 진가신 감독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방문한다. 특별 섹션으로 마련된 ‘진가신 특별 회고전’에서는 ‘금지옥엽’ ‘첨밀밀’ ‘퍼햅스 러브’가 상영되며 진가신 감독은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에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 34개국 95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이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구혜선 심사위원 선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혜선 심사위원 선정, 영화감독에 화가, 심사위원까지 구혜선 대단하다”, “구혜선 심사위원 선정, 팔방미인이 여기 있네”, “구혜선 심사위원 선정,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는 꼭 참석해야지”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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