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극장오페라축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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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시즌에 개막하는 오페라 공연의 입장권 최고 가격은 적게는 8만원, 많게는 50만원을 호가한다. 가장 싼 2만원짜리는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단돈 3만원이면 가장 좋은 좌석에서 가수의 표정과 호흡을 10m 이내의 거리에서 느끼면서 오페라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8일 막이 오르는 제5회 서울소극장 오페라축제 얘기다. 1시간여 걸리는 짧은 작품이라 지루하지 않고 중간 휴식 후 다른 작품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02-741-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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