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근교 폭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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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텔라비브7일AFP급전합동】「이스라엘」의 「제트」전폭기들은 7일 67년의 6일간의 중동전쟁이래 [아랍]공화국 수도 「카이로」에서 불과 30km 떨어진 「아랍」공화국 병영들을강타했다고 「이스라엘」종군기자들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기들은 그밖에 강철공업도시 「헬로안」19km 및 「이스마일리아」50km지점의 2개 병영들도 공습했다고 이 보도는 전했다.
「카이로」일대와 「나일」강 삼각주일대에 위치한 「인샤스」「텔·엘·카비르」 및 「다하슈르」가 이번 공습의 주요 목표가 되었다고 말한 이 보도는 「다하슈르」는 「수에즈」운하 서쪽 l백20km지점에 위치하며 현재 소련의 원조로 거대한 철강공업단지가 건설되고 있으며 「인샤스」공군기지는 1967년의 중동전쟁이래 처음으로 「이스라엘」기의 폭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출격한 전투기들은 모두 무사히 기지에 돌아왔다고 보도되었다.

<아랍공, 격퇴 주장>
【카이로7일AFP급전합동】「이스라엘」의 「제트」전폭기들은 7일 저공비행으로 「텔·엘·카비르」「인샤스」「다하슈르」 및 「수예트」등 「아랍」공화국 내륙 깊숙이 위치한 군사 목표들을 공습시도했으나 「아랍」공화국의 대공방위진에 의해 격퇴되었다고 「아랍」공화국군사 「코뮤니케」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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