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로운 평화」 이룩될 때까지|한국군 주월을 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마닐라29일AFP합동】한국정부대표로 30일의 「마르코스」 「필리핀」대통령취임식에 참석코자 29일 이곳에 도착한 정일권 국무총리는 월남에서 싸우고 있는 한국군 전투부대는 「명예로운 평화」가 달성될 때 계속 그곳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총리는 도착직후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현재 월남의 명예로운 평화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한국군은 월남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명했다. 그는 또 간단한 도착성명에서 한국은 오는 70년대에는 『상호의 번영과 새 「아시아」의 건설을 위해 여러나라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F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