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층 공사장서 인부실족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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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4일하오 3시30분쯤 서울종로구 안국동 법무부갱생보호회 14층 신축공사장에서 일하던 공사현장책임자 이원찬씨(51·서울서대문구 성산동산40)가 실족, 30m아래로 떨어져 그 자리서숨졌다.
이씨는 이날 14층에서 받침 기둥을 딛고 「엘리베이터」가설작업을하던중 발이미끄러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6층에 잠시걸렸다가 다시추락, 뇌진탕으로 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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