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컴 '득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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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나이 데이비드 베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가 병원에 나타났다.

베컴이 2일(한국시간) 런던시내에 있는 한 병원에 있는 것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축구 선수가 그라운드도 아닌 병원에 있다. 왜일까. 혹시 부상? 하지만 병원에 있는 사람치곤 어찌 표정이 밝다.

알고보니 베컴의 부인인 빅토리아가 두번째 아이를 출산했기 때문.

로메오 베컴으로 이름지어진 둘째는 첫째 브룩클린 베컴(4)에 이어 남자아이다. 베컴은 득남 직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힌데 이어 "로메오는 형의 코와 엄마의 턱을 쏙 빼닮았다"며 기뻐했다.

베컴은 지난 97년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 '빅토리아 아담스'와 결혼 화제를 뿌린 바 있다.[사진=AP]

Joins 이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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