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이발관 불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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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내 변두리 이발소등 환경접객업소의 종업원들의 대부분이 건강진단을받지않고있을뿐더러 옷장소독시설등을 게대로 갖추지않고 있음이 서울시에의해 적발되었다.
서울시는 10일 동대문보건소 관내 이용업소에대한 위생검찰을 실시한결과 25개업소가 위반업소로 밝혀져 4개소를 영업정지, 15개소를 경고, 3개소를 시설 개수명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이들 이용업소가 옷장이 불결하거나 이용기구에 대한 소독이 제대로 되지않고 있어 고객들에게 각종 피붓병을 옮길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변두리 이용업소에대해 전면적으로 위생검찰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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