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활동을 제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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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문교부는 10일 대학생의 교외활동과 정치활동을 억제하는 대학생 과외활동방안을 마련, 각 대학에 시달했다.
대학생의 지도책의 하나로 마련된 이 방안은 대학생의 활동은 교내를 원칙으로 학생회·봉사·체육회 활동들을 허가하며 교외연합활동은 억제하고 정치활동은 금지하는 것 등으로 되어있다.
문교부는 각 대학이 학생지도 계획서를 마련하여 내년 2월말까지 문교부에 제출하도록 시달했다.
문교부의 이 같은 방안은 대학생들의 지나친 정치참여를 막는대 역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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