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부실학원을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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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교육위는 2일 세운학원(종로구)을 불실학원으로 폐쇄조치하고 16개문리계및 기술계 예능계학원을 고발하는한편 35개학원을 시정지시했다.
시교위는 지난달3일부터 29일까지 시내4백여 사설강습소가운데 1백16개 강습소에대한 실태를 조사한결과 이러한 조치를 내린것으로 이들 학원의 대부분은 시설이 미비하거나 무자격강사를 채용하고 교과과정이 규정에 벗어난것으로 지적됐다.
시교육위는 앞으로 나머지 3백개 사설학원의 실태를 이달안으로 조사, 1차로 시정지시와 고발조치하고 이를 보완하지않는 학원에대해서는 페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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