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수 심경 고백·· "짝 출연 홍보성 논란 속상 하네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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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짝' 방송화면 캡처 JTBC]

SBS '짝'에 출연한 여자 4호 배우 황은수(32)가 속상한 심경을 밝혔다.

황은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도 소중한 시간, 함께 웃고 울고 먹고 자고, 평생에 다시 경험할 수 없는 꿈같은 시간을 같이한 54기”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지금도 우리만의 진한 추억’을 공유하며 끈끈하게 뭉쳐지는데… 추측성 너무 속상하네요”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는 24일 방송 이후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보성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황은수는 전날 방송된 ‘짝’ 54기 ‘개성남 특집’에서 여자4호로 출연해 출중한 미모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그녀는 스스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골프선수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소개하며 자신의 불규칙한 연예인 생활을 너그럽게 받아줄 수 있는 남자를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황은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작년까지 큰 관심이 없었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짝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가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황은수의 출연을 두고 홍보성 출연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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