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중공관계 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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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9일동양】 「뉴요크·타임즈」지는 중공과 북괴의 정치적 유세는 북괴괴수 김일성이 북괴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회위원장 최용건을 지난10월1일 중공정권등립기념일에 참서하도록 북평에 파유함으로써 지난달 3년간의 관계악화에서 뚜렷이 호전되었다고 9일보도했다. 「타임즈」지는 최용건이 중공의 문화혁명이후 양공산정권대표간의 최고위회담으로 지난10월2일 중공의 정치및 군사 지도자들과 거의하룻동안에 걸쳐 행한것으로 「워싱턴」의 정세분석가들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즈」지는 이어 중국과 북괴는 서로 상대국에 정식대사를 보내고있지 않으나 곧 양국은 지금까지 대리대사가 이글어온 그들 대사관에 대사를 보낼것으로 정세분석가들은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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