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아파트서 추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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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일 하오4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401 삼일지구 「아파트」 6공구 공사장 A동에서 인부 서기오씨 (28·서대문 현저3동 산1)가 지상15m나 되는 고층계단에서 떨어졌으나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날 서씨는 A동 옆에 있는 H동에서 일을 마치고 7층 옥상 구름다리를 건너 A동의 건물외곽에 설치된 비상계단으로 내려오다가 5층 계단에서 실족, 떨어진 것인데 땅바닥이 흙과 모래로 쌓여있어 목숨을 건졌으나 전신에 타박상을 입고 서울대학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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