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원료약품 2년내 국산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보사부는 6일 원료약품국산화 2개년 계획을 꾸며 각의에 돌렸다.
보사부가 꾸민 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해마다 1천3백만「달러」어치씩이나 수입하는 항생제등 기초약품 26개 종목을 2년 안에 국산화하여 외화의존도를 3백만「달러」아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보사부는 지난 여름 우리나라 제약기술을 심의 평가한 결과 제약기술이 세계수준에 달했다고 판정, 시설확장으로 「테라마이신」등 26개 약품의 국산화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고 10개 제약회사에 이를 맡겼다. 보사부는 2년 동안에 외자6백91만「달러」, 내자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현재 4백30만「달러」의 외자를 확보했는데 2개년 계획이 끝나면 연간 1백만「달러」의 약품수출 등으로 외화의존도가 3백만「달러」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히고있다.
이날 보사부가 2년 안에 완전국산화하기로 서정한 26개 약품은 다음과 같다.
▲테라마이신▲테트라사이클린▲가나마이신▲클로럼페니클▲테라사이클린 ▲아이나▲파스칼슘▲아세토이미노펜▲지아민▲비타민C▲글무자민▲감마오리자놀▲디아스타제▲베르베린▲데하이드로콜산▲설파제▲카페인▲클로르페니라멘▲에리스로마이신▲파라조른 유도체▲비타민 제▲기타 항생제5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