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체꽃 냄새 맡아봅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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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보타닉가든에서 일명 '시체꽃'으로 불리는 타이탄 아룸(아모포팔러스 타이타니움:Amorphophallus titanium : 학명)이 처음으로 개화하자 22일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다.

세상에서 가장 큰 꽃이기도 하지만 고기썩는 듯한 악취가 약 800m까지 풍겨 일명 시체꽃으로 불린다. 관람객들도 독특한 냄새를 맡아보려 하지만 이른 아침에 최고조에 달해 대부분은 제대로 냄새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이 꽃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역에서 자생한다. 20년에 한 번 꽃을 피우며 개화기간은 7일정도 된다. 멸종 위기관리1급 식물로 보호되고 있다. [AP=뉴시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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